울산대병원 감염관리 벤치마킹, 지역 12개 병원에 노하우 공유

2025-09-10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은 최근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2025년 2차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 벤치마킹(사진)’을 열고 울산 지역 의료기관과 감염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울산 지역 12개 병원의 감염관리 실무자 18명이 참가했으며, 감염관리팀 김은희 팀장의 호흡기계 감염관리 교육을 먼저 진행한 뒤 울산대병원 내과계 중환자실과 호흡기 내과 병동을 견학하며 실질적인 감염관리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월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장은 “병원 감염관리는 한 기관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울산 의료기관 감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기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