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취약아동 해양생태체험 지원

2025-09-10     서정혜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중공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울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생태체험활동을 지원한다.

HD현대중공업, 주전동 어촌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9일 주전어촌마을에서 ‘2025 바다야, 놀자! 아동 해양생태체험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이번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180명의 체험 활동비, 식사·간식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아동들은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생태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소라·고둥 등 해산물 채취 △해조류·한천 가루를 활용한 유기농 월병 만들기 △울산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해녀 밥상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