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친환경 바이오 中企 품질관리 강화
2025-09-10 오상민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원장 김철준)이 울산지역 친환경 바이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친환경 중소기업 품질관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운영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일 협약 체결 후 11일부터 11월14일까지 진행된다.
관리원은 울산 지역 친환경 바이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사관학교를 열어 시험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시험기기 설치 컨설팅을 통해 시험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업체에는 K-Petro 품질관리 사관학교 이수 확인서와 시험분석 세미나 바우처가 지급된다.
또 참여 기업 가운데 모범업체 1곳을 선정해 울산 지역 바이오연료 생산업체 등과 정밀도 비교시험을 실시, 지역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공고와 홍보를 맡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맞춤형 알림 서비스, 경영관리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관리원은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간사기관으로서 상생형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