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지원 제도적 강화

2025-09-10     전상헌 기자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김종훈(사진) 울산시의원은 ‘울산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제명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에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해 관광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했다. 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편의시설 확충 및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 실태조사.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무장애 관광 지원센터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은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