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예방 위해 중부소방서 교육·훈련 등

2025-09-11     주하연 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10일 중구 옥골시장과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행사를 운영했다.

각 시장별로 소방서 직원과 상인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점포 내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소방대와 연계한 소방교육 및 초기 대응훈련을 병행했다. 주요 예방 활동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보이는 소화기 위치 숙지 △K급 소화기 비치 △시장별 맞춤형 교육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피난유도 훈련 강화 등이다. 특히 새로 배정된 이동식 소방펌프는 숙달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