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 민주당 방위산업특위 간사 선임

2025-09-11     전상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사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돼 향후 특위 운영을 실질적으로 총괄한다.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회는 10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방위산업 발전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를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서는 방위사업청이 ‘K-방산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특위는 이를 바탕으로 방위산업에 대한 법·제도·재정적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특위 간사로서 법·제도·재정 지원을 총괄해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울산은 이미 세계 최고 조선기술을 보유한 만큼, K-해양방산의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중소·벤처기업까지 함께 성장하는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