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울산 22개 직종 54명 출전

2025-09-12     석현주 기자
울산시가 11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울산선수단의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기원했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장석근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표선수단 출전신고, 기능경기위원회기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4월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22개 직종, 54명으로 꾸려졌다. 경기장별로는 △제1경기장(광주공업고) 금형 등 5개 직종 13명 △제2경기장(광주전자공고) 전기제어 등 3개 직종 9명 △제3경기장(전남공고) 공업전자기기 등 2개 직종 6명 △제4경기장(광주자연과학고)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 4명 △제5경기장(광주인력개발원) 주조 1명 △제6경기장(김대중컨벤션센터) CNC·밀링 등 9개 직종 21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2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상장과 함께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