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간호사회, 생명 존엄성 홍보 캠페인

2025-09-15     이형중
울산시간호사회(류은금)는 지난 13일 울산중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 존엄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울산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을 나누면 희망이 됩니다’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위기 상담전화(1577·0199)가 인쇄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했으며 뮤지컬 ‘메리골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류은금 울산시간호사회장은 “생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작은 관심과 손길을 나누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