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캐릭터 ‘옹이’, 캐릭터 페스티벌 2연속 수상

2025-09-15     권지혜 기자
울산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자체 개발·제작한 울산옹기축제 공식 캐릭터 ‘옹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옹이는 지난해 첫 본선 진출과 함께 수상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에 성공했다.

울산 유일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를 대표하는 옹이는 전통 옹기의 형태와 보관·숙성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울주문화재단이 직접 수행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과 공공적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