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7회 아동정책제안대회...12팀 참여 8개 우수제안 선정

2025-09-15     신동섭 기자
울산 북구는 지난 13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팀, 34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가팀은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 개설 △어린이 교통카드 무료 발급 △담배연기 감지 키링 보급 △고교학점제 학교간 이동수업 시행 △노후 놀이터 리모델링을 통한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주제발표를 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아동평가단, 북구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공성과 창의성, 실현 가능성, 수혜 대상, 내용 충실성, 발표 준비 및 전달력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특별상 등 8개 팀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