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디카시 계관시인상에 박해경 시인 선정
2025-09-16 권지혜 기자
수상작품집인 <달을 지고 가는 사람>은 삶과 자연,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디카시의 예술성과 문학적 성취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디카시인협회는 “박해경 시인의 작품은 디카시 문학이 지향하는 미학과 철학을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박해경 시인은 “디카시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삶과 자연, 사람들의 이야기를 디카시에 담아 더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