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전남 강진·부산 찾아 인구증대·재난안전 벤치마킹

2025-09-16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걸)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인구증대 방안과 재난안전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남 강진군과 부산시를 찾았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역 소멸 문제에 대한 혁신 정책을 공유하고 재난안전산업의 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들은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강진군의 육아수당과 빈집 마을호텔 운영 사례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 빈집 리모델링과 청년주거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청취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강진 시문학파 기념관을 찾아 지역 문화유산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 시문학파 기념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부산 동래구의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는 운영 현황과 지원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유치를 위한 클러스터도 운영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