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용 시의원,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 점검
2025-09-17 전상헌 기자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문화·예술체험교실에 1만5000여명의 학생에게 진로 탐색과 소질 계발을 하도록 지원한 것을 비롯해 공연·전시, 학생자치 활동, 학생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센터, 자유 이용 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회관 관계자는 “청바지기획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치 역량을 키우고, 자유이용시설은 4만8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청소년 생활·문화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학생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 확대와 청소년·대학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해 회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은 단순한 체험 공간이 아니라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과 자치 역량을 키우는 거점이다”며 “지역 예술단체와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울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회관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