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돌고래역도단, 스페셜올림픽 金11·銀1
2025-09-18 김은정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탠딩부 경기로 진행됐다.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이 출전했다.
-100㎏급 임권일과 -110㎏급 강원호는 스쾃,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개인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또, +110㎏급 김형락은 스쾃, 데드리프트,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벤치프레스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금 3개와 은 1개를 목에 걸었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경기에 임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훈련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