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하모니’ 문예회관에 메아리
2025-09-18 차형석 기자
국내 순수 아마추어 성인들을 대상으로 19~20일 열리는 ‘제3회 울산전국합창환연대회’는 혼성부, 동성부, 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 경기, 부산, 창원을 비롯해 각 지역의 23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10분 이내로 자유곡 2곡을 부른다. 시상식은 20일 진행된다.
경연대회 총상금은 2600만원으로, 본선 대상팀에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금상 1팀 500만원, 부문별 은상 3팀 각 300만원, 동상 3팀 각 200만원, 특별상 각 50만원을 받는다. 지휘자상 1명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별출연으로 실력파 성악가인 바리톤 우주호 한양대 겸임교수와 더 프로젝트 뮤즈가 출연해 축하무대를 꾸민다.
울산 합창단원들이 타지역 합창단원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제36회 울산합창페스티벌’은 19일 오후 7시30분 진행된다.
울빛합창단, 로뎀콰이어, 한사랑실버합창단, 로즈합창단, 울산여성합창단, 솔리데오부부합창단, 울주군여성합창단, 울산시청소년합창단 등이 출연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울산 남성 4중창단인 ‘U vocal Ensemble’이 특별출연한다. 문의 256·8879.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