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매장·컨테이너 장비서 불

2025-09-18     권지혜 기자
17일 울산 남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36분께는 남구 신정동의 한 오토바이 매장 안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가게 내부와 오토바이 3대를 전소시키고 오후 1시52분께 완진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오후 1시32분께 남구 매암동의 한 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45t급 리치 스태커(컨테이너를 운반, 적재, 반출하는 장비) 엔진 쪽에서 화염이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1시54분께 완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