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울산 대표, 예은유치원 최우수상·울산초 은상 수상
2025-09-19 석현주 기자
1999년부터 시작된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꿈과 재능을 펼치는 무대다. 올해 대회에는 19개 시·도에서 총 36개 팀, 2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울산 대표로 나선 예은유치원은 ‘더 더 조심’을 불러 유치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상금 150만원과 함께 지도교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초등학교는 ‘불꽃’을 열창해 초등부 은상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참여해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