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친환경 전환 모색
2025-09-22 전상헌 기자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해양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조선·해운 산업의 친환경 전환 전략을 모색하고, 기술적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한 덴마크 대사 미카엘 헴니티 윈터가 ‘조선·해운의 미래를 설계하는 우리의 지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수석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과 시사점’ △이철중 한국해운협회 상무가 ‘조선·해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강희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해양개발연구본부 본부장이 ‘조선·해운 밀접 연계를 위한 기술개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발제를 이어갔다.
또 각 발제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이 진행돼 조선·해운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의원은 “이번 세미나가 친환경 선박의 기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