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조문학상 김정수·시조작품상 곽종희 수상

2025-09-23     차형석 기자
울산시조시인협회(회장 심석정)가 ‘제15회 울산시조문학상’에 김정수 시인을, ‘제12회 울산시조작품상’에 곽종희 시인을 각각 선정했다.

김정수 시인은 2014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시조집으로 <하루. 띄다> 와 <단시조 해설집> 등이 있다. 성파시조문학상과 외솔시조문학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곽종희 시인은 2018년 ‘나래시조’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시조집으로 <외로 선 작은 돌탑>이 있고, 지난해 ‘나래시조’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울산시조문학의 밤’에 열리며, 울산시조문학상에는 500만원, 울산시조작품상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