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도서관 ‘글쓰기…’ 주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선보여

2025-09-23     차형석 기자

울산 동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글쓰기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책, 문방구 등이 책장 안에 놓인 모습을 그린 ‘책가도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글쓰기와 관련된 도서 10권을 함께 전시해 인공지능이 글을 써주는 시대에도 여전히 사람의 글쓰기 능력이 중요한 이유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3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글쓰기 수업 ‘사고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이야기 교실’을 진행했다. 수업은 모둠별로 인물 맞추기 게임으로 이야기의 구성요소 배우기, 주어진 단어를 조합해 이야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돼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