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구조대 대응 태세 점검

2025-09-23     오상민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은 22일 가을철 성수기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울산해경의 최일선 구조세력인 울산해경구조대를 방문해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가을철을 맞아 울산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 및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수중 구조를 위한 스쿠버 장비 △저수심 및 갯바위·방파제 고립자 구조에 특화된 장비 △고속구조정 및 특장차량의 관리운용 상태와 긴급출동태세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현장의 구조세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장비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급출동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