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생필품 지원 ‘한가위 온기 나눔’

2025-09-24     오상민 기자
LS MnM이 추석을 앞두고 울산 울주군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LS MnM과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23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오창호 LS MnM 이사,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손영순 센터장,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생필품 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LS MnM은 저소득 가정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LS MnM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사업비를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꾸러미는 울주군 대한적십자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장했다. 청과와 김, 젓갈, 참기름, 쌀,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오창호 LS MnM 이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 MnM은 2020년부터 매년 추석을 맞아 울주푸드뱅크마켓과 함께 울주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200가구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