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업인 대상...‘팽창식 구명조끼’ 지원
2025-09-24 석현주 기자
이번 사업은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울산 내 어선을 소유한 어업인으로, 시는 국비와 시비, 자부담을 포함한 총 2억3200만원을 투입해 2000여벌의 구명조끼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팽창식 구명조끼는 기존 고체식보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 조업 중 착용 불편이 적어 어업인들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0월까지 울산수협 각 지점에서 접수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을 올해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만큼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