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황소원 독주회, 28일 남구 예문아트홀서

2025-09-26     차형석 기자
울산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황소원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 남구 무거동 예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황소원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과 쇼팽의 걸작들을 연주한다.

고전의 정수를 담은 베토벤의 두 피아노 소나타(No. 10 in G Major, Op. 14, No. 2 / No. 11 in B-flat Major, Op. 22)와 쇼팽의 대표작 ‘24 Preludes, Op. 28’ 전곡을 연주하며, 고전과 낭만을 넘나드는 음악의 여정을 펼친다.

황소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에꼴 노르말 전문 연주자 및 최고 연주자 학위를 받았다.

티켓은 전석 2만원(학생 1만원)이며 네이버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07·1440·0342.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