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추석 연휴 항만운영·안전사고 예방 만전
2025-09-26 오상민 기자
UPA는 추석 연휴 기간 울산항 정상 기능 유지와 항만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특별대책반과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중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가동되며, 컨테이너터미널은 추석 당일에만 휴무한다.
일반화물 부두는 추석 전·후 3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긴급 화물의 경우 사전 요청 시 휴무와 관계없이 하역작업을 지원한다.
또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예·도선, 급수·급유 등 항만운송 관련 업체도 연휴 기간 내내 정상 기능을 유지한다.
선석은 10월2일 오후 2시에 일괄 배정하고, 선석운영지원시스템과 울산항 선석운영회의 SNS를 상시 운영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에도 항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경계 근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