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애로 해소·경쟁력 강화...울산신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2025-09-26     오상민 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길)은 25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제5회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울산시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은 노무, 세무, 법률, 마케팅, 자금지원 등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1대1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고효율 전력기기 구매비용 지원사업 홍보와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의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길 울산신보재단 이사장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 컨설팅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드림센터의 현장 컨설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