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병영성 연구회, 북문지 복원 선진지 견학

2025-09-26     주하연 기자
울산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병영성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25일 충남 홍성과 공주를 찾아 홍주성과 공산성의 성곽 복원 정비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병영성 북문지 복원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박경흠 의장도 동행해 중구의회 차원에서 병영성 복원 및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지역 대표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홍주성은 소실 이후 남문(홍화문)이 복원된 뒤 지역축제 장소로 활용되며 역사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공산성은 성곽 보수와 서문·동문 복원, 공복루와 진남루 등 각종 누각 보수 등이 지금까지 진행 중이며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야간 상설 마켓, 푸드트럭존 운영 등 주변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영성 연구회는 또 공주의 근현대 역사유산인 구 공주읍사무소와 원도심인 감영길 등도 찾아 중구와의 유사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에 반영시킬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수집했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