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마트맵’ 공간정보 우수사례 국토부장관상

2025-09-26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 공간정보 박람회 ‘2025 K-GEO Festa’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최신 공간정보 기술과 다양한 산업 간 융복합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개발한 ‘울산스마트맵’이 ‘2024년 지자체 공간정보 집행실적’ 우수사례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스마트맵’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공간정보를 결합한 공공정보 검색 모델로 △맞춤형 관광 △일자리 정보 △재난대피소 △산단 입주기업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지털 트윈과 AI를 접목한 혁신적 행정서비스 모델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