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울·부·경 초선의원 모임 회장에 박성민

2020-05-20     김두수 기자
21대 국회 미래통합당 울산·부산·경남 초선 국회의원 모임 회장에 2선 울산 중구청장을 역임한뒤 4·15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박성민(중·사진) 당선인이 추대됐다.

통합당 소속 울산출신 박 당선인을 비롯해 서범수(울주), 권명호(동) 당선인과 부산·경남 초선당선인 16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통합당 동남권 당선인은 32명이며 초선은 16명이다.

당선인들은 21대 국회를 생산적인 국회로 만들기 위해 울산·부산·경남 초선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한데 이어 박 당선인을 회장으로 추대한 것.

부산·울산·경남은 대한민국 경제, 문화, 산업, 교통, 정치 중심지로 인구 또한 수도권 지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약 800만 명이 거주하는 광역 도시권이다.

박 당선인은 울산시 중구청장(재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장을 지내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다져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 모임을 끌어나가기로 했다.

박 당선인은 “21대국회 개원을 앞두고 통합당 부·울·경 초선 모임 회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부·울·경 초선 의원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한 팀으로 당론을 뒷받침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