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시의원, 주민 간담회...서사·척과 상수도 보급 논의

2025-09-26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25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서사·척과 일대의 수돗물 공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척과 반용마을 일원은 울산이지만, 현재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 등을 이용한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집수장이 노후화되고 수질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 상수도 보급은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범서읍 척과 반용마을 이장들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서사리~두산리 배수관로 부설공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척과초등학교는 간이상수도 물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국도 14호선 확장공사를 빌미로 차일피일 미뤄온 배수관로 부설공사가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