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동 북진사거리서 승용차, 식당·트럭 잇따라 들이받아
2025-09-26 김은정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승용차는 먼저 식당을 들이받아 유리창을 파손한 뒤 후진하던 중 다른 건물에 부딪혔다. 이후 앞으로 이동하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을 추돌했고, 결국 전도됐다.(사진)
식당 안에는 손님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손목 통증, 동승자인 70대 남성은 어깨 통증을 호소해 울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에게서 음주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