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시의원 간담회 열고 공공형어린이집 활성화 논의

2025-09-29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26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초저출생으로 원아 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2015년 이후 인상이 없었던 아동당 교육환경개선비 등 지원항목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한 유지 및 확대 계획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해 줄 것과 신규 선정 및 유보 통합과 연계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