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감배 씨름대회 60여명 참가…전국소체 출전권 경쟁
2025-09-29 석현주 기자
대회에는 지역 초·중·고 씨름선수와 일반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종목은 초등부 3개 체급(경량급·중량급·장사급), 중등부 2개 체급(경량급·중량급), 고등부 1개 체급(통일장사부)으로 나눠 치러졌다. 오후에는 초등 4~5학년과 중등 1~2학년 선수들이 7개 체급에서 실력을 겨뤘다. 내년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넓히고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향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울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땀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울산의 미래 씨름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