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모빌리티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추진

2025-09-30     오상민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탄소배출권 기반 AI 탄소플랫폼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대표 이행열·조성훈)와 국내 모빌리티 분야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탄소배출권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후시파트너스가 사업 발굴과 운영을 맡고, S-OIL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교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배출권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IL은 이를 계기로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협력이 기후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 모델이자 새로운 ESG 실천 사례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