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대형마트 추석당일에도 영업, 백화점은 추석 전후 이틀간 후무
2025-10-01 오상민 기자
30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울산 지역 주요 대형마트는 의무휴업 규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일부 날짜에 문을 닫는다.
이마트 울산점은 추석 연휴가 지나고 10월8일 하루 휴무한다. 롯데마트 울산점과 진장점도 같은 날 영업하지 않는다. 진장점은 평소 오후 11시까지 운영되지만, 6일 추석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단축 영업한다.
중울산농협 하나로마트는 6~8일까지 휴무하며, 송정점은 6일(오후 1시~오후 10시) 단축 영업한다. 울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중앙농협하나로마트·농소농협하나로마트는 추석 당일 휴무한다.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는 추석 당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홈플러스는 지점별로 차이가 있다. 울산 동구점은 12일 휴무하며, 울산점·남구점·북구점은 8일 휴점한다.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울산점은 10월6일 휴무일로 지정됐다.
백화점 휴무도 주의해야 한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10월5~6일 이틀간 휴무하며,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는 6일과 7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역시 10월5일~6일 휴무한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대부분 두번째 일요일과 특정 휴일에 맞춰 휴무를 운영한다”며 “점포별 영업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는 만큼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