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3회 행사…12일까지 접수

2025-10-10     차형석 기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원태)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운드스케이프 체험 프로그램’의 10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는 ‘소리(Sound)’와 ‘풍경(Landscape)’의 합성어로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며 환경과 생태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번 체험은 지난 ‘사운드스케이프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코스를 따라 운영된다. 참가자는 헤드폰과 마이크 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가을의 정취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오치골 공원(10월17일) △태화강국가정원(10월22일) △언양읍성(10월19일)에서 각 1회씩 진행된다. 정원은 15~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센터 누리집과 전화(960·7024)를 통해 가능하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