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 잦은 한주…운전 조심하세요

2025-10-13     김은정 기자
울산은 이번 주 내내 흐리고 잦은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께부터 울산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4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비는 15일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내리는 등 울산은 주중 내내 흐리고 습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19℃, 낮 최고기온은 22℃로 평년보다 조금 덥겠다.

14일은 아침 최저기온 18℃, 낮 최고기온 21℃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구름이 많고 비가 자주 내려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역시 흐린 날씨 속에 아침 최저기온 18℃, 낮 최고기온 23℃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기간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