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섭 시의원 간담회 열고 장생포순환도로 확장 점검

2025-10-20     전상헌 기자
2028년 준공될 4차로 넓이의 장생포순환도로가 고래문화특구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울산의 산업물류 기능을 강화하는 울산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방인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7일 시의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간담회(사진)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는 총연장 4.7㎞ 중 미확장 구간인 2.06㎞(남구 고래박물관~현대모비스 입구)를 너비 25~30m로 넓히는 사업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 업체를 최종 선정했고 올해 말까지 공유수면 매립 허가 절차를 이행한 뒤,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2028년 3월에는 확장된 도로의 보도 공사 및 포장을 완료하고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