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유관기관 합동, 재난 대응 교육·훈련 진행

2025-10-22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은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 다목적룸에서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울산 Go! Re(ady)!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센터장 홍은석)와 울산대병원이 주관했으며, 울산시, 울산소방본부, 한국도로공사, 5개 구·군 보건소, 6개 응급의료기관 등 총 16개 기관 관계자 44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다수사상자 발생 시 병원 전 단계의 임시의료소·현장응급의료소 운영부터 병원 내 중증환자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통합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이론교육 △실습교육 △도상훈련으로 구성돼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론교육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재난 대응’ ‘임시의료소 운영’ ‘응급의료 대응’ ‘중증도 분류 및 서식지 작성’ 재난 대응의 전 과정을 다뤘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