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 중기부 장관상

2025-10-23     권지혜 기자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지방자치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남구는 그동안 추진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고객 편의 중심의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남구는 그동안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시장별 특성에 맞는 축제·이벤트 개최, 노후시설과 안전시설 정비 등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와 상인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