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교육진흥재단, ‘차오름 장학’ 사업...내년 1월 신청 공고

2025-10-23     김은정 기자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2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차오름 장학금 지원사업(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 차오름 장학금 지원 규모는 올해와 동일하다. 저소득층 및 성적 우수 대학생 등록금 장학금과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차오름 장학금은 2026년 1월 중 공고한다.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구의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이면서 2026년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한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어 5월 이사회에서 대상자를 심의 확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등록금 장학금 중 저소득층 대학생은 1인당 최대 400만원, 성적우수 대학생은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 관계자는 “안정적 교육환경 제공과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