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원봉사센터, 노인들과 제주 나들이

2025-10-23     권지혜 기자
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와 울산 사회공헌 협약기업 19곳이 공동으로 이동약자인 노인들의 제주도 문화탐방을 도왔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025 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 시즌 4’를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이동약자들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 사회공헌 협약기업 19곳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올해는 울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관내 13개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 중 여행 경험이 거의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62명을 추천받아 초청했다.

협약기업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총 140명이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여행을 충분히 즐기고 만족스러운 여행의 경험을 주기 위해 노인과 기업 자원봉사자 및 인솔자가 1대1 매칭이 되도록 구성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