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년도전사업 참가자 장애인식개선교육

2025-10-28     김은정 기자
울산 동구는 27일 울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 ‘고빛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올바른 인식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동구청년센터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빛나’는 ‘모두의 고유한 삶이 빛나도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의 공연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총장의 강연 △참여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경험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