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지역사회봉사단 소속 '울산청년봉사센터 디딤돌', 집수리봉사 대작전
2020-05-25 임규동 기자
울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 1004 지역사회봉사단 소속 울산청년봉사센터 디딤돌(회장 금재호)은 24일 중구 반구동 저소득 소외계층의 집수리가 필요한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청년봉사센터 디딤돌 지원봉사자 10여 명은 이날 대상자의 집 청소를 비롯해 도배와 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
울산청년봉사센터 디딤돌 금재호 회장은 “회원 중에는 도배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원도 있지만 10여년 이상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술을 익혀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회원들도 있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해 꾸준히 지금처럼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결성된 '울산청년봉사센터 디딤돌'은 초기에는 울산대학교 학생들의 동아리 형태로 출발했다가 현재 일반 회원 1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회원들의 회비와 협의회 봉사활동 재료비, 지인들의 후원 등의 재원으로 재료를 구입해 매월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집수리 대상 가구는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주민센터 및 복지기관에 문의해 선정하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