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여성 청소년에 1억500만원 상당 플레저박스 전달

2025-11-03     신동섭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재단 회의실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여성 청소년) 전달식’을 열고, 만 9~24세 저소득 여성 청소년 3000명에 1억500만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플레저박스는 △꿈동산지역아동센터 △동평지역아동센터 △상북지역아동센터 △여럿이함께지역아동센터 △파랑지역아동센터 △하늘아이지역아동센터 △꿈자람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울산 여성 청소년들에게도 전달된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8280명에 약 4억9000만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플레저박스에는 일회용 생리대 5개월분이 담겨있어 여성 청소년들이 월경 기간에도 걱정 없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다.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