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문인협회, 칠불사 등 성지순례
2025-11-03 권지혜 기자
23명의 회원은 가야국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일곱 왕자가 성불했다는 지리산 반야봉 칠불사를 참배한 뒤 초기불교 사원인 아리야 승원을 참배하고 점심 공양을 했다.
이어 법당에서 아리야 승원 자공 큰스님의 법문을 듣는 법회를 개최했다. 약 1시간 법문에서 큰스님은 초기불교 수행 중심인 사성제, 즉 고집멸도와 이를 이루기 위해선 팔정도 수행이 중요하다고 법문했다.
큰스님은 법문 중에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동남지역 국가들인 베트남, 라오스, 미얀바, 캄보디아 등을 중심으로 발전한 초기불교와 중국,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발전한 대승불교의 다른 점을 설명했다.
정은영 울산불교문인협회장은 “다양한 법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이 불교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