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 성과확산 교류회

2025-11-06     서정혜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윤기수)는 5일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참여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 성과확산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미포국가산단에서 진행된 6개 사업, 총 906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무탄소 전환 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 점검 하고, 사업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성과활용·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추진 안내·신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그리고 성과활용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수행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서 산단공 울산본부는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분야 3개 사업으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저감을 위한 무탄소전환 3개 사업으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 산업단지 운영 사업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업 간 협업과 연계를 통해 새로운 신사업 모델을 모색하고, 향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략적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