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결핵관리 평가 3개 부문 수상

2025-11-11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공동 주최로 열린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다제내성결핵관리 우수의료기관상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우수의료기관상 △PPM(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우수권역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역 결핵관리 거점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은 다제내성결핵 환자에 대한 신약 사전심사, 복약 관리, 직접 복약확인(DOT)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료 성과를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소 및 민간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결핵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완료까지 전 과정을 연계 관리하며, 울산 지역 결핵 발생률 감소에 기여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