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웅 대표·이종현 지회장, 교통유공 표창
2025-11-12 오상민 기자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로·철도·항공·해양 등 교통 전 분야에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개인 134명과 단체 6곳 등 1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29년간 교통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울산의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0년대 울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교통광장 회장으로 시내버스 무료환승제를 제안해 전국 시행을 이끌었고, 어린이 보호차량 실명제, 신복로터리 개선, 태화루사거리 신호체계 정비 등 교통사고 다발지 개선에도 힘썼다.
이종현 전국모범운전자회 울산남부지회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지회장은 22년간 모범운전자회 활동을 이어오며 교통질서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 지역 축제 교통근무 봉사 등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