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파관리소, 명산초서 찾아가는 전파교실

2025-11-12     오상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전파관리소(소장 손웅배)는 11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명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전파에 대한 이해를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울산전파관리소는 △전파 교육 및 OX퀴즈 △공 모양의 공중부양 드론인 플라잉 볼 조립·체험 △생활속 전파를 체험할 수 있는 무전기 교신 체험과 전파측정 차량 견학 △VR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파 교실은 광역지자체지만 외곽지역에 위치해 과학 배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초등학생을 위해 과기정통부 소속 및 산하기관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공동으로 방문 교육 형태로 마련된다.

손웅배 울산전파관리소장은 “어린이 전파교실을 통해 전파를 체험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져 미래에 국내 과학기술을 책임지는 일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초등학생에게 전파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